독서이야기
도서 리뷰 - <파산수업>
회사를 그만 둔 지 2달 째가 되던 어느날이었다.마음이 무겁고, 앞날이 막막한게 기분이 정말 우울했다.수없이 입사 지원을 해도 회신없는 내 지원서... 도대체 무슨 일일까 하면서 하루하루를 답답하게 보내고 있었다.그러던 가운데, 도서관에서 발견하게 된 책이다.책제목부터가 공감이 갔다.나도 파산한 거 같이 막막했는데, 이 작가도 어떤 어려움이 있었을까?궁금중에 책을 들었다. 책을 요약하자면, 저자의 파산에서 회생까지 약 1000일간의 기록이라고 할 수 있다. 그 힘든 시절을 지내면서, 저자는 문학과 음악을 다시 찾게 되었고, 그 가운데에서 힘을 얻었다. 가까스로 파산 절차가 마무리된 후,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용기를 내어서 그동안의 일과, 느낌, 기업회생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 문..
2024. 9. 2.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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