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퇴사+이직이야기
익숙함에서 벗어나기, 참 어렵다.
직장을 그만둔 지도 1달이 지나간다.심경의 변화가 크다.왜 이렇게 살아야 하는지... 모르겠다.중요한 건 방향이고 어디로 가야할 지 결정을 해야 하는데,그 결정이 어렵다.뭘 해야 하는 지, 내가 무엇을 하고 싶은 지, 또 어떻게 살아야 하는 지 모르겠다.20년 가까이를 누군가가 시키는 일만 해왔는데...아니, 학창 시절까지 하면, 근 30년을 누군가 시키는 일을 열심히 해서 잘 하면 칭찬받는 삶을 살았다.그런데, 갑자기 준비도 없이 회사를 그만두게 되니 쉽지 않다. 주위에서는 경기가 안 좋다.취업이 힘들다.. 얘기가 들려오고,가뜩이나 나이도 많은데, 취업이 될까하는 두려움이 크다.그래서인지 창업과 취업을 둘 다 알아보고는 있는데,창업은 결국 혼자 해야 하는 것이어서 그런지 익숙하지가 않다.결국 취업을 원..
2024. 7. 26.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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