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이야기
도서리뷰 - 황홀한 글감옥
황홀한 글감옥 저자 소개 조정래 (1943 ~ ) ‘작가정신의 승리’라 불릴 만큼 온 생애를 문학에 바쳐온 조정래 작가는 한국문학뿐 아니라 세계문학에서도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뛰어난 작품 활동을 펼쳐왔다. 작가정신의 결집체라 할 수 있는 대하소설 『태백산맥』 『아리랑』 『한강』은 ‘20세기 한국 현대사 3부작’으로, 1천 5백만 부 돌파라는 한국 출판사상 초유의 기록을 수립했다. 인상 깊었던 구절 P30. ‘말로 지은 원한은 백 년을 가고, 글로 지은 원한은 만 년을 간다.’ P36. 종교는 말해서는 안 되는 것을 말하려는 것이며, 철학은 말할 필요가 없는 것을 말하려는 것이며, 과학은 말할 수 있는 것만 말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문학은 꼭 말해야 하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P72. 글쓰는 작업은 오로..
2019. 7. 9.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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