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퇴사+이직이야기
(퇴사 후 100일) 본질을 찾아야 한다는 깨달음을 얻다
정확히 100일이 걸렸다.처음 회사를 나왔을 때는 어리둥절 했다. '왜 내가 지금 나가야 하는거지? 어떻게 하다가 이렇게까지 일이 진행된거지?'생각해보면, 사내 정치의 소용돌이에 휘말려서 나오게 된 게 맞다.특히 팀장의 히스테릭에 못 견뎠던 것도 맞고, 그 히스테릭의 화살이 사내 정치들에 의해 나에게 쏠렸던 것 같다.그래서인지, 마음이 많이 다쳐서 회사를 나오면서도 회사에 대한 미련이 많이 남았었다.솔직히 이해가 되지가 않았었다. 왜 내가 지금 그만두어야 하는건지... 회사를 나온 후 100일동안 열심히 입사지원을 하면서도 몇차례 면접을 보면서...내 속에 있었던 기준은 이전 회사를 그만 둔 답이 될 수 있는 새로운 회사를 찾는 것이었다.새로운 회사가 내겐 답이었고, 방향이었으며, 목표였다. 100..
2024. 10. 9.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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