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퇴사+이직이야기
경험은 많을 수록 진짜 좋은 걸까?
어렸을 때 봤던 만화 중에 가 기억난다.무슨 사건이 터지건, 생활 속에서 뭔가가 필요하면 언제든 가제트 형사가 달려간다. 모자나 팔에서 만능 도구들이 줄줄이 나온다.어릴 적, 이 만화를 보면서 나도 이런 능력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로봇이 되고 싶지는 않지만, 참 편리해보였다.다른 사람들을 많이 도와줄 수 있으니 좋다고 생각했다. '배워서 남 주자' 라는 걸 어디선가 들었다. 멋있는 말이라 생각했다.어른이 되면서, 스스로 관심이 가는 건 일단 도전했다.지나고 보니 대부분 컴퓨터를 활용한 경험들이었다.디자인이나 코딩 같은 것... 또는 쇼핑몰 제작 등의 실무 기술이었다.글쓰기 교실도 1년 정도 다니면서, 책을 쓸 수 있을 거란 헛된 환상을 가지고 시간도 보낸 적이 있다.또한, 컴퓨터와 동떨어져서 장..
2024. 7. 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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