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정이 달라지면 결과도 바뀐다 직장 생활을 10년을 했다. 10년 전 꿈꿔왔던 모습인가? 아니다.10년 전, 20대 후반에는 이런 현실을 상상하지도 않았다.그 때는 10년간의 경력을 가지게 되면, 뭔가 전문가가 될 줄 알았다. 하지만, 그렇지 않았다. 10년이 지난 지금 난 오히려 그 때보다 더 내 자신을 모르게 되어버렸다.열심히 산 것 같지만, 사회적 성공을 한 사람 앞에서는 열심히 안 산 사람처럼 취급 받는 내 모습에 화나 났다.'나도 남 못지않게 열심히 살았는데…' 최근에 내가 느꼈던 솔직한 감정이다. 진짜 성공이 뭘까? 나는 누구일까? 내가 어떻게 살아야 할까? 무엇이 나의 천직일까? 나의 꿈은 정확하게 뭘까? 내 목표는 무엇인가? 여러가지 나에게 질문을 해보았다. 아직도 정확하게 답변을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