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에릭 라르센
분류 : 경영/자기계발
출간일 : 2014년 4월 30일
책정보 : 311 page
평점 : ★★★★☆
장점 : 도전적이다. 나약한 감정을 다루는 데는 최고의 책이다.
단점 : 정성적인 내용이 대부분이다.
최고가 되라 - 가능성을 폭발시키는 감정의 힘
[책 목차]
1 시작 : 삶은 언젠가 끝난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2. 두려움: 그것은 쓸데없는 본능일 뿐이다
3. 목표 : 당신의 심장이 반응하는 목표를 세워라
4. 결심 : 뱃속 끝에서 나오는 감정으로 결심하라
5. 극복 : 극한의 감정이 최고의 추진력이다
6. 노력 : 재능은 체계적인 노력을 이길 수 없다
7. 습관 : 핵심은 생각을 통제할 수 있다는 것이다.
8. 결전의 순간을 치밀하게 상상하라
9. 생각을 바꾸는 힘은 행동에서 나온다
10. 승부를 가르는 것은 결국 준비의 차이다
11. 야성은 살아있다는 가장 확실한 증거다
[한줄 소감]
멘탈 트레이너라고 소개한 저자의 약력에 깊은 공감이 간다.
이 책은 감정과 마음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다른 자기계발서는 전략적 접근을 가르친다면,
이 책은 마음과 감정을 활용한 강력한 동기부여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나는 이 책이 마음에 든다.
동기부여를 찾고 있는 독자라면, 꼭 읽어보길 추천한다.
두려움 : 그것은 쓸데없는 본능이다.
많은 귀한 조언들이 책 속에 있기에, 모두 언급할 수는 없다.
인상적인 부분 두 가지만 블로그에 남기기로 했다.
첫번째는 두려움에 대한 이야기이다.
사람들은 두려움에 대한 표현을 하지 않는다.
자신의 약함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기회가 되면 두려움때문에 의지하고 주저앉는 경향을 서슴없이 보인다.
부모는 자식의 능력의 20%만 보고,
군대(특수부대) 지휘관은 군인의 능력의 70%만 본다.
자신의 100% 능력은 본인을 제외하고는 아무도 모른다.
뭔가를 시작하기를 주저할 때, 주위 가족들은 걱정스런 말투로 말한다.
"너무 늦게 자지마라."
"힘들면 쉬어라."
가족들의 말을 들으면, 항상 자신의 능력을 모두 쏟지 않은 것 같은 찝찝함이 있다.
하지만, 마음은 편하다.
왜냐하면, 현상태를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더 이상 변화를 두려워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잊지 마라.
본인은 본인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대단한 사람이다.
대부분 자신을 과소평가한다.
자기 안에 큰 힘이 있다고 믿는 사람이 성공한다.
그런 사람이 자신의 두려움을 극복해 낸다.
말의 권세 : 극한의 감정을 끌어올려라
성경에도 나와있듯이 사람의 말은 권세가 있다.
항상 부정적인 얘기와 현실 비판적인 얘기를 하는 사람들이 있다.
지식적으로는 채워져 있을 지 모르겠지만, 그들의 말로 그들은 망해가고 있는 것이다.
두 친구가 만나기로 했는데, 한 친구가 늦었다.
"늦어서 미안해, 내가 좀 게으르잖아..알지?"
이렇게 얘기하는 사람이 많다.
쉽게 넘어갈 수 있는 말이지만, 따지고 보면 스스로를 '게으른 사람'이라고 명명하고 있다.
이 사람은 수없이 그렇게 말하면서, 난 게을러서 어쩔 수 없는 사람이라고 고착화시키고 있는 것이다.
"요즘 좀 어때요?"
"(잘 되고 있어도) 응, 죽을 맛이야!"
전화하면 이렇게 꼭 대답하는 사람들이 있다.
정말 듣기 싫다.
항상 힘들고, 죽을 맛이라고 한다.
이 사람은 상대방에게 자신은 망해가는 사람이라고 계속 홍보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는 가짜 겸손과 위트라는 미명 아래, 자신을 비하하는 발언을 쉽게 한다.
이런 습관들은 모두 자신에게 굉장한 마이너스임을 알아야 한다.
힘들어 죽겠다는 말 대신, "난 독종이야. 난 지지 않아" 라고 말하는 것이 훨씬 낫다.
당장은 상황이 같지만 결국 큰 차이가 나게 되어 있다.
총 평
"난 할 수 있다.
난 착한 사마리아인 같은 큰 사업가가 될 것이다.
난 많은 돈을 벌고 도우며 살 것이다.
오늘은 나에게 최고의 날이다."
읽으면서 내 자신때문에 민망했다.
이 책의 내용은 새롭다기 보다는 내 자신의 삶을 똑바로 보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생활의 권태기에 빠져 있는 사람이라면, 읽어보길 추천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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