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이야기

최고가 되라 - 당신의 가능성을 폭발시키는 감정의 힘

푸르맨 2016. 10. 20. 02:29


지은이: 에릭 라르센

분류 : 경영/자기계발

출간일 : 2014년  4월 30일 

책정보 :  311 page 

평점 :  ★★★★☆

장점 : 도전적이다. 나약한 감정을 다루는 데는 최고의 책이다.

단점 : 정성적인 내용이 대부분이다. 



최고가 되라 - 가능성을 폭발시키는 감정의 힘


[책 목차]

        1  시작 : 삶은 언젠가 끝난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2. 두려움: 그것은 쓸데없는 본능일 뿐이다

3. 목표 : 당신의 심장이 반응하는 목표를 세워라

4.  결심 : 뱃속 끝에서 나오는 감정으로 결심하라

5. 극복 : 극한의 감정이 최고의 추진력이다

6. 노력 : 재능은 체계적인 노력을 이길 수 없다

7. 습관 : 핵심은 생각을 통제할 수 있다는 것이다.

8. 결전의 순간을 치밀하게 상상하라

9. 생각을 바꾸는 힘은 행동에서 나온다

10. 승부를 가르는 것은 결국 준비의 차이다

        11. 야성은 살아있다는 가장 확실한 증거다 



[한줄 소감]

멘탈 트레이너라고 소개한 저자의 약력에 깊은 공감이 간다.

책은 감정과 마음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다른 자기계발서는 전략적 접근을 가르친다면,

책은 마음과 감정을 활용한 강력한 동기부여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나는 책이 마음에 든다.

동기부여를 찾고 있는 독자라면, 읽어보길 추천한다.

'사람은 근본적으로 변화를 싫어한다.'
이것이 이 책의 근본적인 전제이다.

공감이 가는 말이다.
사람들은 대부분 자신은 공격적이고 적극적이며, 고생을 조금 하더라도 안 가본 길을 가길 원한다고 한다.
그러면서 동시에 사람들은 대기업의 안정적인 급여와 공무원의 보장된 혜택과 삶을 동경한다.

아이러니하지만 현실이다.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자신의 삶에 만족하지 못하고, 다른 돌파구를 찾는다.
하지만, 또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회사를 떠나지 못하고 회사원으로 삶을 마감한다.
이것이 현실이다.

저자가 얘기하듯이 인간은 근본적으로 변화를 싫어하는 것 같다.

누구나 꿈을 꾼다. 
소망을 가진다. 
미래의 큰 긍정적인 변화를 원한다.

하지만, 사람의 마음은 한없이 나약하다.
변화를 하기 위해서는 강력한 감정이 일으켜져야 한다. 
강력한 감정이 사람을 움직인다.
강력한 동기부여는 강력한 감정에서 시작된다.


두려움 : 그것은 쓸데없는 본능이다.


많은 귀한 조언들이 책 속에 있기에, 모두 언급할 수는 없다.

인상적인 부분 두 가지만 블로그에 남기기로 했다.


첫번째는 두려움에 대한 이야기이다.


사람들은 두려움에 대한 표현을 하지 않는다.

자신의 약함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기회가 되면 두려움때문에 의지하고 주저앉는 경향을 서슴없이 보인다.


부모는 자식의 능력의 20%만 보고,

군대(특수부대) 지휘관은 군인의 능력의 70%만 본다.

자신의 100% 능력은 본인을 제외하고는 아무도 모른다.



뭔가를 시작하기를 주저할 때, 주위 가족들은 걱정스런 말투로 말한다.

"너무 늦게 자지마라."

"힘들면 쉬어라."


가족들의 말을 들으면, 항상 자신의 능력을 모두 쏟지 않은 것 같은 찝찝함이 있다.

하지만, 마음은 편하다. 

왜냐하면, 현상태를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더 이상 변화를 두려워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잊지 마라.

본인은 본인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대단한 사람이다.

대부분 자신을 과소평가한다. 

자기 안에 큰 힘이 있다고 믿는 사람이 성공한다. 

그런 사람이 자신의 두려움을 극복해 낸다.



말의 권세 : 극한의 감정을 끌어올려라



성경에도 나와있듯이 사람의 말은 권세가 있다.

항상 부정적인 얘기와 현실 비판적인 얘기를 하는 사람들이 있다.

지식적으로는 채워져 있을 지 모르겠지만, 그들의 말로 그들은 망해가고 있는 것이다.


두 친구가 만나기로 했는데, 한 친구가 늦었다.


"늦어서 미안해, 내가 좀 게으르잖아..알지?"


이렇게 얘기하는 사람이 많다. 

쉽게 넘어갈 수 있는 말이지만, 따지고 보면 스스로를 '게으른 사람'이라고 명명하고 있다.

이 사람은 수없이 그렇게 말하면서, 난 게을러서 어쩔 수 없는 사람이라고 고착화시키고 있는 것이다.


"요즘 좀 어때요?"

"(잘 되고 있어도) 응, 죽을 맛이야!"

전화하면 이렇게 꼭 대답하는 사람들이 있다.

정말 듣기 싫다. 

항상 힘들고, 죽을 맛이라고 한다.

이 사람은 상대방에게 자신은 망해가는 사람이라고 계속 홍보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는 가짜 겸손과 위트라는 미명 아래, 자신을 비하하는 발언을 쉽게 한다.

이런 습관들은 모두 자신에게 굉장한 마이너스임을 알아야 한다.


힘들어 죽겠다는 말 대신, "난 독종이야. 난 지지 않아" 라고 말하는 것이 훨씬 낫다.

당장은 상황이 같지만 결국 큰 차이가 나게 되어 있다.



총  평

"난 할 수 있다.

난 착한 사마리아인 같은 큰 사업가가 될 것이다.

난 많은 돈을 벌고 도우며 살 것이다.

오늘은 나에게 최고의 날이다."


읽으면서 내 자신때문에 민망했다.

이 책의 내용은 새롭다기 보다는 내 자신의 삶을 똑바로 보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생활의 권태기에 빠져 있는 사람이라면, 읽어보길 추천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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