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이야기

조인트 사고 #2 : 성공적인 e비즈니스를 위한 올바른 마인드

푸르맨 2016. 9. 28. 19:36


성공적인 e비즈니스를 위한 올바른 마인드 : 조인트 사고 서평 #2



본 게임에 들어가기 전에 성공하기 위한 올바른 마인드에 대해 살펴보자.


3~4페이지 정도로 핵심을 짚어주고 이야기를 풀어주는 전개로 책이 진행된다. 

일종의 문제집을 보는 듯한 느낌이다. 

챕터가 나뉘어져 있고, 핵심요약같이 정리되어 있어서 두고두고 핸드북처럼 활용하기에는 좋은 것 같다.



비즈니스 마인드에 대한 첫 챕터의 제목을 보고 난 반해버렸다.


Chapter 1. 타인에게 상담하지 않는다.



내가 이 책을 10년전에 만났더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 당시에는 저자가 책을 탈고하지도 않았지만, 정말 새겨들어야 하는 말을 만났다. 

내게는 누군가에게 나의 생각을 설득하고 인정받으려는 못된 습관이 있었다. 그래서, 뭔가 일을 하기 전에 누구와 미주알 고주알 이야기 하고 의견을 듣고 다시 의견을 말하고...정말 많은 시간을 소비했다. 


어떤 책에서는 브레인 스토밍이다 토론문화가 살아야 한다 등으로 자신의 의견을 다른 사람과 많이 나눌수록 좋다고 한다. 그렇다. 어떤 때에는 그럴 수도 있다. 하지만, 사업을 결정하는 부분에서는 절대 맞지 않는 얘기이다. 사업을 하고자 하는 결정은 본인이 스스로 고민하고 내려야 한다. 


다른 사람과 의논해봐야 그 사람도 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혹 해봤다 하더라도 모든 상황이 같을 수는 없기 때문에 다른 사람의 이야기가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많이 얘기할 수록 점점 부정적으로 시야가 변하고, 환경을 많이 보게 되고 결국에는 '그래, 월급쟁이가 최고야. 내가 뭘 할 수 있겠어..' 라고 생각하게 된다. 또는, 자기가 원치 않는 방향으로 사업아이템을 바꾸게 된다. 그렇게 되면 자신이 좋아하지 않는 아이템이기 때문에 사업을 해도 건성으로 하게 된다. 난 이런 패턴들을 경험했다.

 

그래서, 이 글을 읽는 분들은 나 같은 경험하지 말고 자신이 정말 사업을 하고 싶다면, 먼저 자신의 내면 속에서 깊은 고민의 끝을 내고 마지막에 결심의 크기를 확인하는 정도로만 다른 사람과 상담하기를 바란다. 


그 외의 내용은 다른 책에서도 많이 접했던 내용이다. 

그만큼 기본이 되는 마인드라고 생각하며, 목차만 간단하게 정리하도록 한다.


Chapter 2. 모든 것은 자신의 책임이다.

Chapter 3. '하루에 30분 작업으로 월수입 1억원'은 사실일까?

Chapter 4. e비즈니스는 비즈니스의 한 형태에 불과하다.

Chapter 5. 성공을 향한 여정은 곡선이다.

Chapter 6.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 비상식적인 감각이 성공을 부른다.

Chapter 7. 동기부여는 행동에서부터



챕터별 제목만 봐도 대충 무슨 얘기가 나올지 감이 온다. 굉장히 키워드를 잘 잡아내는 탁월한 능력을 가진 작가인 것 같다. 비즈니스 뿐만이 아니고, 어떤 선택도 결국 자신의 책임이다. 남 탓하는 태도는 정말 최악의 비즈니스맨이 하는 행동이다. 


내 경험을 얘기하자면, 과거에 온라인 무역 프랜차이즈 사업에 참여한 적이 있다. 

2년이 지나고 처음 계약당시에 얘기했던 것이 지켜지기는 커녕 내 온라인 무역 계정마저 망가져 버린 적이 있다. 


그래서, 본사에 찾아가 대표를 직접 만나 대책을 요구하니 그 회사 대표는 오히려 내가 몰라서 그렇고, 다른 커다란 사업기회를 잡으라는 식으로 유도했었다. 자신들이 한 행동에 대한 책임보다는 상대에게 잘못을 넘기는 부분을 보면서 그 기업과의 거래를 끊게 되었다. 


살면서 사업 뿐만이 아니라 어떤 경우에도 실패를 할 수 있고 다른 사람에게 폐를 끼칠 순 있다. 

하지만, 그 자체를 부정하고 남 탓만 하는 것은 자신의 신뢰도를 잃는 최악의 태도이다.



하루에 30분 작업으로 월수입 1억원...이 가능할까?  가능하다. 다만, 그만한 시스템이 뒷받침이 되어 있어야 한다. 시스템의 뒷받침이 없다면, 계속되는 노동으로 불가능한 얘기이다. 


챕터 7에서 '컴포트 존'이라는 개념이 나온다. 이부분은 특히 공감이 가는 내용이다.




공부하려고 책상에 앉았는데, 30분도 못 앉아 있고 일어나서 다른 일을 하고, 그러다가 피곤하다는 이유로 또는 잠을 쫓아 낸다는 이유로 딴짓을 하는 자신을 보는 경우가 많다. 즉, 실행에 옮길만큼 동기부여가 덜 되어 있는 상태인데, 이부분을 해결하는 방법으로 저자는 무조건 정해진 시간에는 일하려는 자리로 가서 멍하니 있더라도 움직이라고 조언한다. 마음으로 오늘 하고 싶지 않아..라고 얘기해도, 하기로 했으면 자리에 앉아만 있다가 시간이 지나면 이동할 수 있도록 제약을 만든다. 그렇게 몇 달을 지나면, 자동적으로 습관화된다. 즉, 동기부여를 기다리지 말고 습관으로 동기부여를 이끌어 내라는 얘기이다. 


* 본 블로그에서는 대략은 줄거리에 중점을 둔 서평보다는 서평만 봐도 나중에 저나 다른 사람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요약+서평을 함께 합니다.  따라서, 책 1권에 3~5개의 포스팅으로 나뉘는 점 양해 바랍니다.




포스팅이 마음에 드셨다면, 공감() 및 댓글 부탁 드립니다.

정성들인 포스팅으로 보답하겠습니다.


* 로그인 없이도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