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퇴사+이직이야기
퇴사, 이제 1달도 안 남았다.
근로자의 날을 쉬고 5월 2일에 출근하였다.팀장님이 전체 회의를 급하게 소집하시더니 갑자기 발표하셨다. ' 슬픈 소식이 있어요. OO O 연구원이 퇴사하게 되었습니다.'속으로 이 말을 듣는데, 왜이리 답답해지지... 전혀 아쉬워 하지 않는 것 같고, 왜 이렇게 기다렸다는 듯이 빠르게 처리하지.평소에 보이지 않던 팀장님의 빠른 일처리에 속이 상했다.지금이 2024년 6월 5일 이니까, 약 1달 전의 이야기이다.오랫동안 다닌 회사를 막상 그만두려고 하니 마음이 무척 답답했다.내심 계속 다니고 싶은 마음이 컷던 거 같다. 내 속에서는 이런 마음이 가득했다. '내가 피해자인데, 왜 내가 나가야 하는 건데?' '본인이 다니기 힘들게 계속 상황을 몰아가놓고, 왜 저렇게 이제와서야 친절한 척인데?' '사오정(4050..
2024. 6. 5.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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