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나는 당신이 경매공부를 시작했으면 좋겠습니다.

 

회사를 그만두고 난 후, 과거의 기억을 더듬으면서 조금이라도 관심을 가졌었던 것들을 들추고 있다.

그 중 하나가 '경매'이다.

당연히 내 집을 갖고 싶은 마음에서 시작된 관심이었고,

더 나아가서는 임대수익을 얻고 싶은 마음이었다.

하지만, 매번 책이나 인터넷만 뒤지다가 그만 두었던 기억이 있다.

'이번에도 뭐가 다를까?' 

사실 기대도 안 했다. '내 자신이 움직이지 않으면 안되는데,,, 경매 책을 보고 움직일까?' 이런 부정적인 생각을 하면서 도서관 책장을 바라봤다.

그러다가 걸린 책이다. 

일단 내용이 쉽다. 또, 그만큼 깊고 자세한 내용은 많이 생략된 듯 하다.

하지만, 나같은 경매를 해보지도 않은 초초보에게는 도움이 되는 책이다.

일단 이 책의 조언을 따라 무조건 '법원'에 가서 경매 현장을 경험해본 것만으로도 이 책은 내게 도움이 되었다.

 

<법원실무제요>라는 책의 존재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다.

어디서들 그렇게 경매 사례를 가져오는 가 했더니, 원본 소스를 찾은 것 같다.

 

 

기본적으로 알고 있어야 하는 경매 용어들...

나도 아직 익숙하지는 않지만, 사진에 있는 경매 용어들이라도 숙지해야겠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경매 용어들에 대해서는 포스팅해서 정리할 까 한다.

 

5차 국토종합계획의 존재에 대해서도 알게되었다.

인터넷에서 다운로드해서 누구나 확인이 가능하다.

https://www.molit.go.kr/USR/policyData/m_34681/dtl.jsp?id=4453

정책정보

 

 

 저자인 투자N은 주로 빌라 경매를 하신 분 같다.

그리고, 반셀프 인테리어를 통해 많은 수익을 창출하셨던 거 같다.

다른 경매 책보다 인테리어에 대한 이야기가 많았다.

또한, 셀인 카페나 인기통 카페 같이 전혀 알지 못했던 정보도 소개해준다.

경매에 관심있지만, 왠지 어려워서 책 보기도 싫었던 분들이라면 꼭 읽어보길 권할 정도로 좋은 책이다.

하지만, 이 책만 가지고 경매를 할 수 있는 건 분명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