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크리스 길아보
분류 : 경영/자기계발
출간일 : 2012년 11월 2일
책정보 : 414 page
평점 : ★★★★★
장점 : 소규모 비즈니스의 다양한 성공사례와 실제적인 가이드를 제공한다.
단점 : 책이 두껍다.
100달러로 세상에 뛰어들어라
[목 차]
1장. 빈손으로 세상에 뛰어들기
1) 당신은 이미 시작할 준비가 되어 있다
2) 나의 빈 지갑을 채우려면?
3) 모든 해답은 당신 안에 있다
4) 생각을 바꿔라, 세계를 누빌 수 있도록:
5) 태풍 속을 뚫고 나가는 법
2장. 이제 실전이다!
6) 사업 계획서 작성
7)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을 던져라
8) 드디어 상품을 출시하다
9) 그들에게 알려야 한다
10) 필요한 돈을 어떻게 모을 것인가
3장. 성공을 멈추지 않는 방법
11) 계속 전진하라!
12)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그들만 배부르다
13) 팡파르를 너무 크게 울리지 마라
14) 누구에게나 시련은 온다
[한줄 소감]
오랜만에 정말 마음에 쏙 드는 책을 만났다.
도서관에서 빌려서 읽었지만 꼭 소장하고 싶은 책이다.
여러 번 읽어야 될 필요성이 느껴진다.
이 책에서 강조하는 것은 단 두 가지, 자유와 가치이다.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고 좋아하는 일을 하며 소박한 행복을 느끼고 싶다'는 꿈을 꾸는 많은 사람들.
하지만, 먹고사는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그런 꿈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저자는 이 두 가지를 한꺼번에 해결하는 방법을 찾아 나섰고, 그는 성공했다.
그리고, 전세계를 돌아다니면서 자신처럼 100달러(한화 10만원) 정도로
성공적으로 창업한 사람들을 찾아 나섰다.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자신과 비슷한 과정을 겪었다.
이 책을 통해 많은 생각이 바뀌었다.
이전에 최소 자본금 2~3000만원은 있어야 창업을 한다고 생각했지만, 지금은 그런 생각을 안한다.
이전에는 e비즈니스는 인터넷을 통한 사업이라고 생각했지만,
지금은 인터넷이란 플랫폼을 효과적으로 활용한 사업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정말 우물 안 개구리였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한 책이다.
이 책의 중심 메시지는 자신의 '열정'을 '타인에게 가치를 전달하는 사업'으로 전환하라는 것이다.
내가 열정을 가지고 있는 분야가 어떻게 타인에게 가치가 될지 고민 중이다.
난 독보적으로 남들보다 잘 한다고 자부심 있는 분야가 없다.
열심히 살았지만 평범하다.
열심히만 살면 된다고 생각했지만, 이제는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내내 생각했다.
'내가 진정으로 원하고 좋아하는 일은 무엇일까?'
결국 문제는 아이템이고, 아이템의 부재는 '내가 무엇을 진정으로 원하는 지'를 모르다는 점이다.
이부분을 찾기 위해 계속해서 독서를 하고 기록을 남기고 있다.
이 책은 웹을 통해 마케팅을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한다.
뜬구름 잡는 많은 마케팅 책들이 있다.
4P, STP, Positioning, SWOT 분석 등 많은 대표적인 마케팅 이론들을 들먹이며
전략적 접근을 외치는 마케팅 책들이 많다.
하지만, 독자들은 이런 이론을 몰라서 활용하지 못하는 게 아니다.
현실에서 어떻게 이런 이론들을 가지고 성과를 내는지 몰라서 답답해서 책을 보는 것이다.
이 책을 소장하고 싶은 이유는 기술된 실제 전략과 사례들을 내가 만약 사업을 한다면,
반드시 도움이 될 것이라는 확신 때문이다.
학벌이나 지위, 물려받은 재산으로 자유와 가치를 쟁취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에 대한 철저한 고민 끝에 성공한 소위 밑바닥 인생들의 성공 이야기...
이런 이야기가 많아져서 세상을 뒤집길 바란다.
나도 이런 이야기의 주인공이 되길 원한다.
* 저자의 홈페이지 : www.chrisguillebeau.com
* 자신에게 맞는 아이템 찾기에 도움이 되는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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