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조용호
분류 : 경영/자기계발
출간일 : 2012년 12월 31일
책정보 : 335 page
평점 : ★★★★☆
장점 : 현존하는 세계의 거대 플랫폼 서비스 분석 및 작동 원리를 알 수 있다.
단점 : 2012년에 출간되어서 현시점(2016년)에 조금 부합하지 않는 내용이 있다.
플랫폼 전쟁 : 이기는 자가 미래다
[책 목차]
1. 플랫폼 시대의 도래
2. 플랫폼 돌아보기
3. 플랫폼 타이탄 기업들, 그들이 싸우는 방식
4. 플랫폼을 다투는 분야에서 일어날 일들
5. 바뀔 세상에 대비하기
[한줄 소감]
책을 읽으면서 상당한 조사와 연구 끝에 나온 책이라고 느꼈다.
구글, 페이스북, 트위터, MS 등 플랫폼을 소유한 굴직한 기업들의 전략에 대해
조금은 다르게 생각하게 해준다.
나 자신의 플랫폼은 무엇인가?라고 고민하게 되었다.
시대는 플랫폼의 시대로 변화해가고 있다.
플랫폼은 더 이상 대기업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페이스북, 구글과 같은 거대 플랫폼이 아니더라도 개인만의 플랫폼을 구성한다면,
급격한 수익 향상과 안정적인 수입을 유지할 수 있다.
이 책은 거대한 플랫폼을 가진 해외 기업들에 대해 분석한 책이다.
어떻게 구글이나 페이스북, 트위터 같은 기업들은 단기간에 그런 플랫폼을 가지게 되었을까?
플랫폼이란 무슨 작용을 하는가에 대해 소상히 알 수 있다.
플랫폼이란 무엇인가?
알기 쉬운 예화가 나온다.
[예화]
사람들은 자판기에서 나오는 커피가 싸고 맛있기 때문에 컵을 사서라도 마시는 게 이득이다.
플랫폼은 과독점 비즈니스인가?
플랫폼을 구축하려면?
플랫폼의 기본 요소는 강력한 '킬러 컨텐츠'이다.
대체 불가능한 서비스가 있다면, 그 기업은 플랫폼을 쉽게 구축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윈도우, iOS, iPhone 등이 실례이다.
그렇다면, '킬러 컨텐츠'를 만들 수 없는 기업은 플랫폼은 불가능한가?
아니다. 플랫폼에서 킬러 컨텐츠만큼 중요한 요소는 바로 '극단적인 개방성'이다.
국내에는 과거에 싸이월드라는 서비스가 있었다.
현재의 Facebook과 매우 유사한 서비스가 활성화되어 있었다.
하지만, 현재 싸이월드는 많이 축소된 반면 Facebook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서비스가 되었다.
싸이월드의 폐쇄성과 Facebook의 개방성은 얼마나 개방성이 중요한 지를 알게 해준다.
많은 IT 기업들이 서비스를 만들고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API를 개방한다.
이유는 단순하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들의 API를 사용할 수록, 더욱더 자신들의 플랫폼은 견고해지는 것이다.
총 평
이번 서평은 책을 읽으면서 꼭 기억하길 바라는 내용만을 요약해서 정리했다.
플랫폼이라는 양면 시장에서 중요한 것은 양쪽을 모두 끌어들일 수 있는 흡인력이다.
이 흡인력은 '킬러 컨텐츠' 와 '극단적인 개방성'에서 비롯된다.
현재 구상중인 개인에게 맞춤화된 마케팅 플랫폼도 이런 흡인력을 가지기를 소망한다.
그러기 위해서 더 열심히 공부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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