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이야기

조인트 사고 #5 : 인터넷이니까 더욱더 먼저 예측하고 움직인다.

푸르맨 2016. 9. 29. 17:43



인터넷이니까 더욱더 먼저 예측하고 움직인다.


몇가지 지속적으로 상기시키면 좋을 것 같은 부분이 있어 좀더 정리를 해본다.

1인 비즈니스를 성공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 

처음 시작을 실무를 하지만, 결국 자신은 실무에서 손을 최대한 빨리 뗄 수 있도록 시스템화 시켜야 한다. 

그런 후, 돈을 버는 시스템을 복제 시키면서 다른 사업을 벌여야 한다. 

비즈니스는 무엇을 하는가보다 누구와 하느냐가 더 중요하다. 

믿을 수 있는 사람과 파트너가 되어서 일을 하게 되면, 사업은 급속도로 성장할 것이다.


마케팅이라고 하면 어렵게 생각하는데, 다음 3가지 포인트를 최적화 및 효율화 하는 것이다.


 1) 돈이 되는 상품을 취급하고 있는가?

 2) 확실하게 고객을 모았는가? = 집객수

 3) 모인 고객이 순조롭게 구입하고 있는가? = 컨버전율

    

   즉, 집객 수 x 컨버전율 = 성과(수익)라는 공식이 나온다.



집객수를 늘리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방법들이 있다.


  1) SEO(검색 엔진 최적화)

  2) 검색사이트에 PPC(Pay per Click, 클릭당 지불) 광고를 진행한다.

  3) 메일 매거진, 블로그, SNS 등 다른 매체를 통해 사이트로 유도

  4) 성격에 맞는 매체 광고 

  5) 어필리에이터 활용

    : 어필리에이터라는 단어가 생소한 분들이 있을 것 같은데, 제휴광고 사이트 및 블로그들을 의미한다. 

       즉, 내 광고와 관련된 컨텐츠들을 가진 사이트 및 블로그에 광고를 함으로써 사람들을 더 많이 모을 수 있다. 



컨버전율을 높이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e비즈니스에서는 크게 3가지 방법이 주로 사용된다.


세일즈 레터형 사이트


고객에게 사적인 메시지로 카피를 쓰는 사이트이다. 

친근하게 말을 건네는 문구로 시작하여 한 페이지 안에서 오직 독자에게 문제해결과 베네피트를 확실히 이해할 수 있는 메시지를 계속 적는다. 

편지처럼 길게 (때로는 1만자 이상) 적음으로써 방문자가 편지처럼 읽다가 구매하게 되는 되도록 한다.



동영상 활용 사이트 


레터형 사이트보다 치밀한 기획과 계산이 필요하다. 하지만, 음성과 영상, 그리고 배경음과 효과음까지 사용할 수 있어 고객에게 더욱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다. 실제로 동영상 활용을 통해 수익성 상승 사례가 많이 등장하고 있다.



스탭 메일을 통한 신뢰감 구축


우리나라에서는 특히 메일에 대한 거부감이 크다. 

스팸메일이 많고, 소비자들도 메일을 읽지도 않고 지우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스탭 메일은 접근 사고법이 다르다. 

정기적인 메일링은 맞지만, 고객의 욕구를 철저하게 분석해서 (고객의 문제점 공감)->(문제점에 대한 단계별 해결책)->(본질적인 해결책) 등으로 시나리오를 작성해 메일링 서비스를 한다. 

메일침프와 같은 IT서비스를 이용하면 자동으로 고객 상황에 맞게 발송될 수 있도록 미리 설정이 가능하다. 

메일링을 통해 재구매 및 컨버전율을 높이는 사례가 많으니 단순하게 생각하지 말고 고민해보자.


가상의 시나리오를 생각해보자.


철수는 유튜브 마케팅을 하고 싶어 인터넷으로 자료조사를 한다. 

자료 조사 도중, "1주일 안에 배워서 1달안에 월 수익 100만원 버는 유튜브 마케팅"이라는 카페 강좌를 알게 된다.

자료를 더 보고 싶어, 카페에 가입을 하고 이곳 저곳 둘러보고, 강의료를 봤더니 1주일 강의에 300만원이다.

철수는 엄청 고민한다.

  1주일 후, 카페에서 쪽지 및 메일로 성공 사례 및 강의 후기 등 내용으로 메일이 온다.

  2주일 후, 실제 사례로 강의 수강 후, 월 150만원 달성자 축하 메시지 메일이 온다.

  3주일 후, 강의 특가 세일 메일과 함께 도움이 되는 칼럼 소개 메일이 온다.

  4주일 후... 등등


철수는 결국 이곳저곳을 더 찾아보다가 몇 개월 후, 강의를 수강하게 된다.



고관여 상품 및 서비스 일수록 가격은 비싸진다. 

결국, 고객이 처음 들어와서 바로 결제할 확률은 비교적 낮다.

그렇다고 포기할 수는 없다. 

정말 시장성이 있고 경쟁력이 있는 비즈니스 아이템이라면, 고객의 첫 방문시 이메일을 반드시 받아두자.

이메일은 강력한 마케팅 통로이다. 

실제로, 외국에서 이메일 마케팅 만으로 방문 고객의 20%가 구매하도록 하는 사례도 종종 발견된다.



백앤드(Back-end) 상품으로 매출을 극대화 한다.


고객에게 자신의 메인 상품만 판매하는 것은 잘못된 접근 방식이다. 

연관상품을 지속적으로 구매하도록 유도해야 한다. 

예를 들어, 다이어트 교재를 판매하는 회사라고 해보자. 

처음에는 다이어트 교재 및 DVD를 판매하였다면, 구매 고객들을 관리해서 다이어트를 극대화 시킬 수 있는 운동 기구 및 식이요법 등을 함께 판매하는 방법을 생각해야 한다. 


고객한테 자꾸 강매하는 것 같아서 싫어하는 사업가들이 종종 있다. 

하지만, 고객이 구매 욕구를 가지는 적절한 시기에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 것은 고객의 고민을 해결해주는 장사의 기본 원리에 부합된다. 

이런 판매 방식을 바로 '백앤드(Back-end) 상품 판매'라고 한다.





백앤드 판매 방법에는 업셀링(up-selling)과 크로스 셀링(cross- selling) 두가지가 있다. 
햄버거 가게에서 500원 더 내면 후렌치 포테이트를 L사이즈로 업해주는 서비스가 대표적인 업셀링이다. 요즘 흔히 인터넷 서비스 업체에서 보면, Basic member, gold member, platinum member 등으로 서비스 등급을 나누고 처음부터 어떤 차이가 있는 지를 보여준다. 고객인 Basic member로 가입하게 되면, gold 또는 platinum으로 가야 더 성공할 수 있다는 확신을 심어주어 추가 매출을 유도한다. 크로스 셀링은 앞 단락에서 설명했듯이 관련 상품을 추가적으로 구매하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크로스 셀링과 업셀링의 타이밍은 빠르면 빠를 수록 좋다. 최초 상품을 런칭하기 전부터 이런 부분에 대한 고려가 있어야 한다. 초기 비즈니스에서는 앞서 설명한 "레터형 사이트+동영상 활용+스텝 메일"을 동시에 진행하면 훨씬 큰 효과를 낼 수 있다. 단기간내에 수천만원 매출을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


그렇다면, 이 책 <조인트 사고>에서 말하는 것이 모든 상품에 적용이 될까?


저자의 방법은 단순히 상품을 판매하는 사업에 적용하는 것은 한계가 있어 보인다. 고관여 상품 서비스, 특히 교육 및 컨설팅에 관련된 서비스 사업에 적용하면 빛을 발할 것이다. 예로는 건강, 다이어트, 어학, 비즈니스 교육, 등이 있다. 저자 역시, 현 시점(2013년 출간)에서 가장 효과적인 e비즈니스 아이템은 '비즈니스 학원'이다. 수개월 안에 집중해서 e비즈니스를 성공시킨다. 자신의 e비즈니스 성공경험과 체험을 구체화해서 PDF로 교재, DVD, 온라인 동영상 강의 등을 통해 강의한다. 돈이 되는 정보는 바로바로 노하우를 전수하고 공개하는 것이 원칙이다. 자신이 가진 지혜와 방법을 공개할 것! 이것이 원칙이다. 정보는 물과 같아서 고여 있으면 무용지물이 된다.

* 본 블로그에서는 대략은 줄거리에 중점을 둔 서평보다는 서평만 봐도 나중에 저나 다른 사람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요약+서평을 함께 합니다.

  따라서, 책 1권에 3~5개의 포스팅으로 나뉘는 점 양해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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