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이야기
<서평> 에드워드 툴레인의 신기한 여행
사랑을 아무리 주어도 귀한 줄 모르는 X가사랑의 귀함을 알게되어 진짜 귀한 누군가가 되는 이야기...에드워드 툴레인은 귀한 도자기 토끼 인형이다.아이의 사랑을 많이 받아 가족 식사를 할 때에도, 테이블 한 켠에 자리를 따로 마련할 정도로 귀한 인형이다.그래서 인지 에드워드 툴레인은 이런 대접을 받고, 사랑을 받는 것을 너무 당연하게 여긴다.그리고, 나에게 돌아오는 사랑과 관심이 너무 당연하기에, 다른 이들에 대한 관심 자체가 없다.갑작스런 사건을 통해 에드워드 툴레인은 주인 아이와 헤어지게 되고,이리저리 주인이 바뀌게 되면서 기나긴 여행을 하게 된다.애초에 에드워드 툴레인이 원했던 여행이 아니다.또한, 처음 등장처럼 고급스럽고, 귀한 대접을 받는 여행도 아니다.한마디로 집 떠나면 개고생이라는 말이 와닿는..
2024. 9. 19.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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